구룡포 이야기/구룡포 수산물 썸네일형 리스트형 물가자미(미주구리 라고도 하죠) 구룡포나 포항에서는 미주구리라고 불리는 물가자미 입니다. 큰 놈은 주로 구이나 조림으로 쓰이고 아래 크기 만한 작은 것들은 반찬이나, 말려서 술안주로 찢어 먹기에 아주 좋습니다. 맛 또한 일품이구요~ 시장에 들렀다 있길래.. 어렸을적 즐겨 먹던 기억도 나고 해서 찢어 먹을려고 5천원어치 샀습니다. 요렇게 쏙 잡아당기면 반으로 분리 되는데 씹어 먹으면 쥐포나 오징어보다 맛이 좋습니다. ㅋㅋ 심심할때 간식용으로 굿~~~ 제가 어렸을 때만해도 늦 봄 여름이 되면 구룡포 가가호호 생선을 말렸던 기억이 납니다. 냉장고가 흔하지 않았기에 염장을 하거나 아니면 이렇게 말려서 뜯어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마 시골에서.. 특히 바다 근처에서 자란 분들은 이런 기억 있으시겠죠? ^^ 5천원어치가 이만큼 이네요.. 4인가.. 더보기 자연산 전복(동해안 자연산전복 특징) 전복은 맛과 영양이 우수하여 병후의 원기 회복이나, 기력이 쇠 할때 예로부터 즐겨 먹는 불로장수의 약재로 널리 이용되어 왔습니다. 성장기 어린이에게는 성장발육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연산 전복의 특징은 등껍질에 해조류나 수중식물들이 덕지덕지 붙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누구나 껍질만 봐도 자연산과 양식을 쉽게 구분할수 있습니다. 양식은 등껍질이 녹색을 띄는데 반해 자연산은 검붉은색을 띕니다. 자연산 전복 중에서도 동해안 전복이 남해와 서해에 비해 육질이 더욱 쫀득하며 영양은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남해와 서해의 잔잔한 파도에 반해 동해 바다는 평소에도 2~3m의 거친 파도가 치는 곳 입니다. 동해 전복은 거친 파도에서 서식하며 생존하기에 활동량이 상당해야겠죠? ^^ 많은 활동량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