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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보이는 산은 온통 눈으로 덮여 있어 험난한 산행이 예상되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겨울 산행은 그리 녹록지 않았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시사철 때때로 갈아입은 산의 경이로움 앞에 고개 숙여 지네요.
산 입구로 향하는 길에 펼쳐진 평야 입니다.
멀리 보이는 산은 온통 눈으로 덮여 있어 험난한 산행이 예상되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겨울 산행은 그리 녹록지 않았습니다.
고된 산행의 첫 발을 내디딘 곳 입니다.
아직까지는 눈 밭이 마냥 즐겁기만 했습니다. ^^
앞으로 다가올 눈 덮인 산의 매서움을 알지 못한채....
정상을 가르키는 팻말입니다. 눈 밭을 헤치고 가는 길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네요.
사방이 눈으로 뒤덮였습니다. 가파른 오르막을 오를땐 숨이 턱 까지 차올랐는데..
거친 숨을 고르느라 잠시 쉬어갈때 우연찮게 하늘을 쳐다보게 되었는데
우와~~~ 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더군요.
아름답다 라는 말이 아까울 정도였습니다. 정말 멋졌습니다.
제법 많은 사람들이 모여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고된 산행이라 그런지
입맛은 별로~ ㅋㅋ 하지만 금세 한그릇 뚝딱~
정상이 가까워진거 같긴한데 아직 오르막만 보이네요.
오르는 내내 포기하고 내려갈까 하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드디어 정상이네요.
많이 힘들었던 만큼 정상등정의 기쁨은 몇 배의 행복으로 다가오네요 . ^^
굽이굽이 능선마다 눈 꽃으로 뒤덮혔습니다. 예술 작품이 따로 없네요.
지나온 길을 돌아서서 셔터를 눌러 봅니다. 지금은 발자국이 선명한데 몇 시간 뒤면 내리는 눈에 파뭍혀 흔적없이 사라지겠죠?
아직 혹독한 겨울... 꽃이 피기 까지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할까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시사철 때때로 갈아입은 산의 경이로움 앞에 고개 숙여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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