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빅오쇼 장면들

 

 

지난달 말 여수엑스포 빅오쇼 공연장 모습입니다. 

포항에서 출발하여 밤11시에 여수 도착..  

이튿날 아침 9시부터 엑스포장을 입장하여 무려 14시간 동안 엑스포장 안을 돌아다녔습니다.

볼거리가 어찌나 많던지.. 길거리 공연, 야외 공연, 각종 퍼포먼스, 실내공연 등 

아침 9시부터 엑스포장 곳곳을 누볐습니다. 

나이가 있는지라 빅오쇼 공연 시간쯤 되니 몸이 파김치가 되어 서 있기도 힘들더군요.

그래도 역시 여수엑스포의 하이라이트는 빅오쇼라고 하니 안보고 갈순 없겠죠~

빅오쇼는 야외에서 펼쳐지는 공연인데 공연시간은 20분 정도 입니다.  

아래 사진은 공연장 모습인데 공연시간 30분 전인데도 정말 많은 인파에 깜짝 놀랐습니다.  

 

 

 

바닷물을 뿜어져 나오고 물이 스크린이 되어 영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공연의 주제는 바다를 소중하게 생각하며 자연을 보호하자~ 이런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바닷물 스크린에 영상이 비춰지며, 물고기가 살아 있는듯 움직입니다. 

기법이 간단할지는 모르겠지만 보는 동안 참 신기했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난 소감은 굿~ 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이런 엑스포는 몇십년에 한번 열린다죠~

시간을 내어서라도 꼭 한번 볼만한 엑스포 입니다.

특히 엑스포장의 국제관 60여개 국의 다양한 나라 문화를 체험할수 있으니 아이들 교육에 이곳보다 더 좋은 곳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해외를 가지 않고도 문화를 접할수 있으니 애들교육으로 최고의 장소 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