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장기면과 구룡포 장길리의 화력발전소 유치 문제로 시끄러운지 벌써 한달이 지났습니다.
주민들은 찬성하고 있고 시의회와 환경단체에서는 반대하는 상황입니다.
사실 장기면 이면 포항 시내와도 반경 15~20km 정도의 거리로 그리 멀지 않은 지역 입니다.
화력발전소가 들어설 경우 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이면 이물질이나 연기가 충분히 시내까지
도달할수 있는 거리 입니다.
포항 시민들은 포스코 덕택에 먹고 산다 라는 말들을 하곤 합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포스코에서 뿜어져 나오는 연기도 못마땅히 여기는 사람중 한명입니다.
포항시는 다른 지역이 거절하거나 포기한 화력발전 유치에 열을 올릴게 아니라 IT나 수산물 같은
지역에 어울리는 산업을 육성해 나가야 하는거 아닐까요??
남들이 먹기도 전에 버린 데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을터...
안에 정확히 뭐가 들었는지도 모르는데 덥썩 주워 먹으려 하는 우를 범하지 맙시다.
또 다른 거대한 굴뚝이 포항의 주거 환경을 위협하는 불상사는 없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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