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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저곳 다니며..

경주 양동마을 세계문화유산 등재(경주여행)


행정구역상 경주시 강동면에 속해 있는 양동마을 입니다.

전통 민속마을 중 가장 큰 규모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반촌으로 특이하게
손, 이 양성이 서로 협조하며 500여년의 역사를 이어온 전통문화 보존 및 볼거리,역사적인 내용 등에서 가장 가치가 있는 마을로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가 되었습니다.

한국 최대 규모의 대표적 조선시대 동성취락으로 수많은 조선시대의 상류주택을 포함하여 500년이 넘는 고색창연한 54호의 고와가와 이를 에워싸고 있는 고즈넉한 110여 호의 초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양반가옥은 높은 지대에 위치하고 낮은 지대에는 하인들의 주택이 양반가옥을 에워싸고 있는 구조 입니다. 

경주손씨와 여강이씨의 양 가문에 의해 형성된 토성마을로 우재 손중돈선생, 회재 이언적선생을 비롯하여 명공과 석학을 많이 배출하였다고 합니다.
학생들의 단체관람이네요. 조선시대 삶의 흔적을 직접보고 느낄수 있는 교육적 가치로도 충분한 곳 이죠~

주인이 강아지 인가요? ^^
마을 주택 대부분이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는 곳 입니다. 조용하게 관람 해야겠죠? ㅋ 

와가와 초가 등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지며 전통의 향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아름다운 풍경과 낮은
토담길 사이를 걸으며 긴 역사의 향기를 넉넉하게 감상할 수 있다. 유교 전통문화와 관습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 있어 아름다운 우리 예절과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때묻지 않은 향토성 등.. 어느 곳보다 훌륭하고 볼거리가 많아 1992년 영국의 찰스 황태자가 우리나라 방문시 이 곳을 방문하였다고 합니다.

요즘처럼 나들이 하기 좋은 날씨~ 가족, 연인, 주변 가까운 사람들과 돌담길 한번 걸어 보는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