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사람들은 남의 얘기에 귀기울여 듣지도 않고 자기 말을 먼저 하려고 합니다. 왜 그런걸까요?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제대로 듣는 방법' 입니다. 가정에서, 학교에서 직장에서, 매장에서, 자주 제기되는 문제는 "내 말을 제대로 들으려 하지 않아" 라는 불만이다. 듣는 게 뭐 그리 어려운가? 가만히 귀만 열어 두면 되는데. 하지만, 누구나 할 수 있는 '듣기'를 제대로 할 수 있는 사람은 의외로 많지 않다. 그래서, 심리학에선 제대로 듣기를 '적극적 듣기(active listening)'라고 한다. 그냥 소극적으로 듣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진심을 이끌어 내고, 주저하거나 망설여지는 이야기도 하게 만드는 '듣기'이기 때문입니다. 적극적 듣기의 절차와 내용은 이렇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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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을 정면으로 보고 앉아서 몸을 약간 앞으로 숙여 '진지하게 경청'하고 있음을 보여 주어라. 쉬워보이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다. 특히, 자녀나 부하직원, 일상적 고객 등을 등 뒤나 옆에 두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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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와 시선을 마주쳐 상대가 편안함을 느끼도록 해라. 마주보고도 시선을 다른 곳에 둔다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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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나 컴퓨터 등을 한쪽으로 치워라. 가정에서는 TV끄기, 읽던 책이나 잡지 내려놓기가 여기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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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끄덕이기, 눈썹 모으기 등의 몸짓과 '그래서요?' '저런!' '정말요?' 등의 추임새를 활용하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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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고 싶은 말'은 잊어버리고, 상대방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이야기로 답하라. 내 뜻을 전달하기 위한 대화가 아니라,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기 위한 대화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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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주장이나 경험 등 '하고 싶은 이야기'를 떨쳐 버리고, 상대방의 말에 계속 집중하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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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이 완전히 이야기를 끝낼 때까지 찬반이나 견해 말하기를 참아라. 결코 상대방의 생각이나 의도를 미리 짐작해서는 안 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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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순간, 상대방이 조언을 구하거나 의견을 묻기 전까지, '저 사람은 그저 자신이 하고 싶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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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이 주저할 때 혹은 할 말을 다한 뒤, 진의와 요지를 확실히 하기 위한 질문을 던져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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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의 얘기 내용을 요약, 확인하라. "제가 제대로 이해했는지 한 번 들어봐 주세요. 그러니까 | |
이러한 '적극적 듣기 10단계'를 충분히 이해하고 반복 훈련을 거쳐 자기 것으로 만들면 비즈니스에서 뿐만 아니라 평소 직원관리, 고객관리, 부부관계나 자녀와의 관계에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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