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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 해풍을 머금은 된장의 장인 해풍명가 한가로운 토요일 오후.. 하늘은 청명하다 못해 하늘색 물감을 뿌려 놓은듯 새파랗습니다. 갈곳은 없지만 어디든 가야만 할것 같아 카메라를 챙기고 신발끈을 동여 맵니다. 시동을 켜니 문득 작년 이맘때 찾아뵈었던 해풍명가 생각이 났습니다. 작년 이맘때 찾아뵙고는 연락을 못드렸으니 근 1년만인듯 합니다. 구룡포에서 전통장류를 직접 만드는 일에 상당한 자부심을 갖고 계시는 두 분 입니다. 처음 찾아뵈었을때 반겨주시던 기억에 1년만에 다시금 찾아 뵈었습니다. 마침 된장을 담아 택배 발송하는 작업을 하고 계시기에 모르게 한컷~~~~ 이윤근님과 김정숙님 입니다. 제가 호칭을 사장님 사모님 이라고 부르니.. 우리가 왜 사장과 사모님이냐며 그저 이름을 불러달라고 하시는데 우리네 전통된장 만큼이나 소박한 두 분 입니다. 장.. 더보기
폭염이다.... 포항은 연일 35~6도의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곳에서는 숨을 쉬기 조차 힘들다. 그나마 구룡포는 포항보다 2~3도 낮기 때문에 시원하다고 할수 있으나 그래도 덥긴 마찬가지다.. 한낮엔 길거리에 사람이 보이지 않을 정도다. 죽도시장은 무더위 때문에 손님이 반이상 줄었다고 한다. 이 모든게 날씨 때문이다. 겨울이여!!! 빨리 와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