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오랑 세오녀 연오랑과 세오녀는 박인량이 지은 수이전에 나오는 설화입니다. 신라 아달라왕 (阿達羅王) 즉위4년 동해 바닷가에 연오랑과 세오녀가 부부로서 살고 있었다. 하루는 연오가 바다에 가서 해조를 따고 있던중, 갑자기 바위가 연오를 싣고 일본으로 가버렸다. 그 나라 사람들이 연오를 보고 이는 비상한 사람이다 하여 왕으로 삼았다. 세오는 그 남편이 돌아오지 않음을 이상하게 여겨 이리저리 찾다가, 남편이 벗어놓은 신이 있음을 보고 그 바위에 올라가니, 그 바위는 또한 그 전처럼 세오를 싣고 일본으로 갔다. 일본 사람들이 이를 보고 놀라서 왕께 아뢰니, 부부가 서로 만나게 되어 세오를 왕비로 삼았다. 이때 신라에서는 해와 달이 정기를 잃어 빛이 없어지니, 일관이 말하기를 "우리 나라에 있던 해와 달의 정기가 일본으로 가.. 더보기 호미곶 역사성 호미곶의 역사성 일찍이 16세기 조선 명종때 풍수지리학자인 남사고는 산수비경(山水秘境)』에서 한반도는 백두산호랑이가 앞발로 연해주를 할퀴는형상으로, 백두산은 호랑이 코,호미곶(虎尾串)은 호랑이 꼬리에 해당한다고 기술하면서 천하의 명당이라 하였고, 고산 김정호는 대동여지도를 들면서 국토최동단을 측정하기위해 영일만 호미곶을 일곱번이나 답사 측정 한뒤 우리나라에서 가장 동쪽임을 확인, 호랑이꼬리부분 이라고 기록하였다.육당 최남은 백두산호랑이가 연해주할퀴고 있는 형상으로 한반도를 묘사하면서 이곳을 호랑이꼬리'라고 이름하였고 영일만의 일출을 조선십경(朝鮮十景)중의하나로 꼽은바 있다. .. 호랑이꼬리의 중요성 일찍이 16세기 조선 명종때 풍수지리학자인 남사고는 산수비경(山水秘境)』에서 한반도는 백두산호랑이가 앞발로.. 더보기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66 다음